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41~45차 경연 (문단 편집) ===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 전 회차 방송에서 언급한 대로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신봉선이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본래 뒷줄에 앉는 편이지만 이 날은 뒷줄 자리가 꽉 막혀서인지 앞줄에 앉았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복면신부와 김복면의 대결. 복면신부는 태양의 '눈, 코, 입'[* 25차 경연에서 [[내 마음의 보석상자(복면가왕)|내 마음의 보석상자]]가 탈락곡으로 불렀다.]을 불렀고 김복면은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불렀다. 복면신부는 '기승전결을 보여주기 어려운 노래를 잘 소화했다'는 평이 나왔고 김복면 또한 뮤지컬을 하듯이 표현을 잘해줬다는 평이 나왔다. 김복면이 개인기로 웨이브에 중독된 기린 개인기를 보여주자 유빈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유명한 개인기라며 그녀를 아이돌이 아닌가 생각했고 김성주의 요청으로 직접 기린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복면보다 더 키가 커서인지 김구라로부터 더 자연스럽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복면신부에 대해 유영석은 "창법을 듣고 [[김완선|그 분]]이 오셨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감을 잡은 듯한 말을 하였고 김성주가 움찔하자 김구라가 "판정단을 물로 보지 마라"며 지금 판정단 사이에서 [[김완선|누군지 추측하고 공유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1라운드에서 그녀에게 "너희 나 몰라?"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솔비는 이제야 그 느낌을 왜 받았는지 알 것 같다며 "그 분이 맞다면 몸매 관리 어떻게 해 왔는지 궁금하다"라고 하는 등 판정단 대부분 복면신부가 누군지 짐작하는 듯한 말을 하였다. 반면 신봉선은 김복면에 대해서 뮤지컬 배우 같거나 가수 [[도원경]]으로 추리하든가 등등 쉽게 알아내지 못했다. 결과는 40:59로 김복면이 승리했다. 복면신부의 정체는 판정단의 예상대로 가수 [[김완선]]. 예전 노래들을 언급하며 왜 노래를 안 부르냐는 말을 들었고 젊은 사람들은 [[불타는 청춘]] 출연 이후로 예능인으로 아는 사람도 있다며 노래는 계속 내고 있었다며 노래는 계속 해 왔다는 걸[* 다만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댄스곡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내고 있다.]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복면매거진과 무한패션왕의 대결. 복면매거진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렀고,[* 같이 듀엣곡을 부른 신봉선은 도저히 그 정체를 모르겠다고 밝혔고 반대로 복면매거진도 자신의 상대가 신봉선이었다는 것을 '''성우 [[이원준(성우)|이원준]]의 소개를 듣고 알았다고.''' 그러면서 신봉선은 자신이 이 사람에게 져서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무한패션왕은 푸른하늘의 '겨울바다'를 불렀다. 본래는 유영석의 미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1라운드에 비해 부드럽게 불렀지만 곧 특유의 거친 톤으로 불러 멋진 재해석을 선보였다. 여러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은 평을 내린 가운데 유영석은 "졸작(?)을 명작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다가 김현철, 김구라 등으로부터 너무 겸손 떤다고 까였다. 무한패션왕은 개인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이 있다며 그에게 애교송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신봉선, 솔비, 양한나, 유빈 등 4명의 여자가 자신이 받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한패션왕의 선택은 뜬금없게도 남가수 '''[[유승우(가수)|유승우]]'''였다. 여자 연예인들은 황당해하고 --생애 가장 부담스러운 고백을 받은--[* 진짜 자막에 이렇게 떴다(...).] 유승우도 어쩔 줄 몰라했으며 김성주가 이 상황을 알고 무한패션왕에 대해서 유승우의 어머니(?)가 아니냐고 드립을 쳤다. 이에 무한패션왕은 이어지지 않는 관계라면 엄마라도 되고 싶다(...)며 유승우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건 덤. 그외 애교송을 부른 뒤에는 유승우에게 답가도 받았는데 답가에 맞춰서 춤까지 췄다. 솔비는 창법의 차이 덕분에 '여성 분들은 복면매거진에게 투표했을 것 같고 남성들은 무한패션왕에게 투표했을 것 같다'고 했는데 김성주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솔비의 예상이 맞았다며 이번 경연 중 가장 치열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고, 결과는 '''7표 차이'''로 무한패션왕이 승리했다. 복면매거진의 정체에 많은 여성 일반인 판정단들이 크게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정체는 1라운드에서도 언급되었던 [[2AM]]의 [[임슬옹]]. [[꾀꼬리 같은 파랑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1승 더하기 가왕 빼기]]에 이어 임슬옹까지 출연하면서 2AM은 '''두 번째로 전 멤버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첫 번째는 [[캔(가수)|캔]]. 그리고 2AM의 경우 첫 번째 도전자는 파일럿 경연 때 출연했기 때문에 본 경연만 기준으로 하면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이 출연한 69차 경연에서 전 멤버가 출연한 기록을 세운 게 된다.] 그 정체가 드러나자 그에게 패배했던 신봉선은 솔비의 소감을 끊으면서 자기가 할 말을 하려다 김구라에게 "신봉선은 없으면 그리운데 있으니까 다시 없었으면 하는 [[계륵]] 같은 존재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유빈이 크게 까무러치며 놀랐다. 그녀는 임슬옹의 팬이었다며 말도 제대로 못 나올 정도로 울먹거리면서 감격했었다. 급기야 제작진의 배려로 무대로 내려와 안기기까지 했다. 결과 공개 후 올해 음원도 냈는데 방송에선 잘 안 보여주다 보니 다들 노래를 안 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무대에서 내려온 뒤 좋은 노래와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소감으로 마무리. 3라운드는 김복면과 무한패션왕의 대결. 김복면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20차 경연에서 [[여전사 캣츠걸]]이 가왕 방어전 곡으로 불렀다.]를 불렀고 무한패션왕은 이승철의 '소녀시대'[* 14차 경연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가왕 방어전 곡으로 불렀다.]를 불렀다. 결과는 11표 차로 김복면이 승리했다.[* 13명의 연예인 판정단에선 1표 차로 무한패션왕이 앞섰지만 일반인 판정단들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복면신부와 마찬가지로 연예인 판정단이 누군지 예상하는 듯한 평을 많이 했었던 무한패션왕의 정체는 부활의 5대 보컬이자 20년 차 록 가수 '''[[박완규]]'''. 한때 복면가왕의 --뒷모습 [[전지현]]-- 연예인 판정단으로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부활 보컬로서는 네 번째로 도전한 멤버였다. 그의 평소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복장에다가 까불기도 많이 까불었는데[* 하지만 박완규는 예전부터 예능 욕심이 꽤 강한 편이어서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뭔가 깨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다.][* 이러다 보니 네티즌들은 박완규가 한때 김경호가 머리 자르고 예능 나온다고 그와 크게 싸웠던 것을 놀렸었다. 후에 라디오 스타에 박완규가 출연해서 말하길 복가 출연 후, 김경호에게 이제 나 보고 춤춘다고 까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원체 특색이 강한 목소리라서 이렇게라도 숨겨보려고 아줌마스러운 의상도 직접 골랐다고 했는데 효과가 미미해서 안타깝다고 했다. 그 대신 가면을 벗고 나니 그 의상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 얼마 전에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본인은 미국 스케줄 때문에 그 사실을 몰랐지만 어머니가 방송에서 노래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겸사겸사 나왔다고 한다. 그 와중에 막내 아들이란 걸 밝히며 현장을 놀라게 하기도... 박완규의 팬들은 그의 목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 같다며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왕전, 2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33차 경연에서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3라운드 곡으로 불렀다.]을 불렀다.[* 이 무대는 복면가왕의 모든 무대 중 가장 러닝타임이 길다.] 이전 편과 마찬가지로 감성이 충만한 무대를 보여주며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도 기립박수가 판정단석에서 나왔다. 신봉선은 이전 녹화에 불참한 덕분에 '팝콘소녀가 졌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 정도인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보니 이래서 가왕이 됐구나라고 이해가 갔다'고 하였다. 유승우는 반주가 나오지 않고 그의 목소리만 나올 때 마이클 부를레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했고 이윤석은 노래 시작할 때 숨을 고르던 모습--씁~ 하!--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석은 '노래에 감정이 너무 꽉 찼다. 여백이 있어야 듣는 사람이 거기에 들어가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데 그 공간이 안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최종 결과는... '''21:78로 양철로봇이 압승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첫 방어전을 우월한 표차로 마친 양철로봇은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무대에서 내려왔다. 아쉽게 가왕 등극에 실패한 김복면의 정체는 5년 차 가수 [[김나영(1991)|김나영]]. 32차 경연에서 준우승한 [[박재정(가수)|박재정]]에 이은 [[슈퍼스타K5]] 출신 도전자다. 지난 경연의 모니카와 마찬가지로 몇몇 사람들만 알아보고 나머지는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나왔다. 그 동안 방송보다는 라디오나 공연 위주로 활동을 한 덕분에 가면 쓰고 노래를 한 게 더 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우는 '누나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음원 1위도 할 수 있었던 거예요'라고 말했으며 김현철 또한 '자신을 칭찬하는데 인색하면 안 된다'라며 격려를 해줬다. 평소에 TV보다 공연/라디오 쪽 활동이 더 많았던 그녀는 복면가왕이 본인에게는 더 잘 맞았으며 모르는 상태인데 칭찬을 많이 해 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특히 그녀로서는 꽤 의미가 있는 방송 활동이었는데 강력한 가왕 후보였던 무한패션왕을 이긴 것만으로도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크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당시 가왕과는 같은 대학교 선후배 관계다.] 이번 회차는 24차 경연과 공통점이 많다. 1라운드 4조에서 팝송을 불렀다는 점, 결승전에서는 [[감기 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3번 엔트리]]에 있는 [[역도요정 김복면|출신 여성 가수]]가 8번 엔트리를 이기고 우승했다는 점[* 둘 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불러서 강렬한 락을 부른 상대를 꺾었다.], [[과묵한 번개맨|준우승자]]는 [[밀젠코 마티예비치|베테랑]]인 [[박완규|로커]]었다는 점, [* 여담이지만 [[과묵한 번개맨]]이 2라운드에서 부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박완규]]가 한때 속해있었던 [[부활(밴드)|부활]]의 노래다. 물론 그 노래가 나왔을 당시 부활의 보컬리스트는 박완규가 아니었지만, 그가 부활에 있었을 당시 콘서트에서 불렀던 적이 있다.][[밀젠코 마티예비치|외국인]]이 [[차오루|복면가수]]로 나왔다는 점. 또한 [[우리동네 음악대장|가왕]]이 여성 도전자를 상대로 완승했다는 점이다.[* 두 사람이 받은 득표수는 각각 80, 78표였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